저는 부동산쟁이입니다.

언제부터인지는 모르지만 부동산쟁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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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일때 여의도로 자전거를 타러 간적이 있습니다

그때 저의 시선이 머문곳은 LG쌍둥이빌딩이었습니다 

고등학생의 머릿속엔 "멋있다. 얼마일까?" 이런생각으로 가득했습니다.

그리곤 한동안 잊고 살았지만 군 제대후 마포대로를 지나면서 보이는 빌딩들에 다시한번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과 삶의 의욕이 샘솟는것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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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 저는 LG팩토리에 어렵게 입사후 정신없이 바빴던 신입사원이었을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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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는 그날 사표를 냈습니다.

그 후 부동산일에 뛰어들어 경매부터 배우기 시작했고 빌라,아파트 ,상가,토지,공장등의 분양및 중개등 부동산의 모든분야를 직접체험하며 배우기 시작했죠

수 많은 일들이 있었고

위기와 기회가 반복해서 지나가는 것을 눈으로 보았으며

그 기회를 잡고자 발버둥치는 나의 모습과 다른이의 모습, 그리고 서로 다른 방식의 접근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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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결과 지금은 좋은것과 덜 좋은것을 골라내는 눈이생기고

해도 될 일과 해서는 안될일을 구별하는 눈이 경험이라는 이름으로 나에게 쌓여 있었습니다.

어느덧 20년이란 세월이 흘렀고 지금은 터파기하는것만 봐도

건물의 외형을 알 수 있고 땅의 모양만 봐도 땅의 값어치를 어느정도 알수있는 경지에 와있습니다.

물론 저 말고도 전문가분들은 많습니다.

하지만 프로선수라고 해도 모두 똑같은 프로선수는 아닌 것처럼 전문가들도 레벨의 차이는 분명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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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의 레벨을 파악하는것이 투자자들의 몫일 것이며,

20년 전에도 그러했고 지금도 나는 건물을 보면, 땅을보면 가슴이 설레입니다.

어쩔수 없이 저는 부동산쟁이입니다.

꿈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가치있는 미래를 만들어 가고싶습니다.

일을 하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꿈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 했습니다.

그들이 실현하고픈 세상은 지금보다 나은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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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의지를 믿고 좌절하지 않는 분들이 있습니다.

저는 그런분들과 함께 성공을 나누고 인생을 얘기하고 싶습니다.

제 경험이 그들에게 꿈을 이룰 수 있는 재료가 되었으면 합니다.

설레임으로 가득찬 인간중심의 삶을 운영할줄 아는 멋진 사람들과 좋은 벗이 되고 싶을 뿐입니다.

 

감사합니다.